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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노트북

LG 울트라북 Z330 WiDi를 만나 더욱 자유로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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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의 발달은 점점 더 통신 환경까지 변하게 하기 이르럿고 N스크린과 같은 좀 더 편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종잇장 같은 투명 화면에 손으로 휙휙 그리듯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아 보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현실은 아직까지는 HDMI등의 케이블에 의존해서 디바이스간 연결을 해야 하는데 인텔의 WiDi 기술을 사용하면 무선으로 노트북 화면을 무선으로 TV와 연결해서 볼 수 있습니다. N스크린의 개념과는 좀 다르지만 비슷한 맥락이라고 할 수도 있겠내요.

WiDi 넌 누구냐?  
WiDi는 인텔에서 만들어낸 기술로 와이어리스 디스플레이의 약자 입니다. 아직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기술로 WiDi를 처음 듣는 사람들은 비슷한 단어인 WiFi의 새로운 기술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엄연히 다른 기술 입니다. 

WiDi마크가 있는 노트북이라면 WiDi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김군이 사용하고 있는 Z330에도 WiDi기술이 적용되어있어서 더욱 확장된 사용 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WiDi를 만나 더욱 유연해 지는 울트라북  

WiDi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WiDi를 받아 들일 디스플레이가 필요 합니다. 가정에서는 대 부분 TV가 되겠죠? 하지만 아직까지 WiDi가 적용된 TV가 나와 있지 않고 또 WiDi를 사용하기 위해 TV를 바꿀 수는 없으니 WiDi를 사용할 수 있는 어뎁터를 사용해서 노트북과 TV를 WiDi로 연결 해 주게 됩니다.

김군이 사용하고 있는 D-Link의 제품 입니다. 요게 내용물은 상당히 단순한데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더군요. WiDi가 좀 더 보급이 많이 되면 가격이 좀 더 싸지겠죠? 아니 이런 어뎁터가 필요 없는 Intel inside 마크가 붙은 TV가 나오는 날도 그리 멀지 않아 보입니다.

어뎁터와 TV의 연결은 상당히 간편 합니다. HDMI나 컴포넌트로 연결해 주면 되는데 HDMI가 화질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좋겠죠?

영상과 소리를 모두 한번에 전송 할 수 있는 HDMI와 전원만 연결하면 더이상 다른 연결은 필요 없습니다. 완전 심플~

제가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전원을 연결하면 이렇게 LED로 불이 들어와서 연결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다른 정보는 기기에서 확인 할 필요가 없으니 LCD창 요런것도 안달려 있습니다.

WiDi 어뎁터에 전원을 연결 했으면 노트북에 있는 WiDi커넥트 프로그램을 실행해 줍니다. 보통 WiDi가 지원되는 PC나 노트북을 가지고 있다면 기본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물론 Z330에도 기본으로 설치가 되어 있어서 바탕화면에 있는 프로그램을 실행만 하면 되구요. 금새 WiDi 어뎁터를 찾아서 연결 가능 목록으로 보여 줍니다. 

연결이 되면 이제 부터는 TV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서는 몇단계를 더 거치는 경우도 있구요. 제가 사용하는 D-Link의 제품의 경우 접속 할 때 접속 코드를 입력해야 하는데 요 코드는 접속 할 때마다 변경이 되어서 매번 입력해 주어야 하더군요. 귀찮게... ㅡㅡa

짜잔~ 간단히 WiDi로 노트북과 TV를 연결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TV와 노트북을 연결하는 방법에 DLNA가 있죠. 하지만 DLNA는 제조사가 다르면 잘 연결이 안되는 경우도 있고 생각만큼 쉽게 연결이 안되더라구요. 또 속도도 그렇게 좋지 못하고 화질이 영.. -_-;;
HDMI 연결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그렇게 하면 줄이 하나 연결 되기 때문에 매우! 불편 합니다. 걸리적 거리고.. TV와 떨어져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긴 ~~~ 줄이 필요하구요. 하지만 WiDi는 무선으로 깔끔하게 처리~ 

노트북이나 PC의 화면을 그대로 복제해서 볼 수도 있지만 또 하나의 모니터 처럼 듀얼로 확장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확장이 됨으로 해서 더욱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 지는 부분이죠. 예를 들면 아이들에게는 좋아하는 동영상을 틀어주고 나는 블로깅을 한다던지 하는 것 말이죠. 실제로는 저는 집에서 그렇게 사용을 하고 있답니다..ㅋㅋ

게임을 하더라도 WiDi를 통해 47인치의 대형 화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번 해 보면 정말 재밋어요..^^ 전송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라서 딜레이도 없고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ㅋ

확장 디스플레이를 이용하면 한쪽에 게임을 띄워놓고 검생을 하면서 게임을 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에 관한 정보를 찾아 봐야 할 때 상당히 유리 하겠죠?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지는 부분 입니다.

요렇게 영화를 틀어 놓고 영화에 관한 정보를 검색해 볼 수도 있죠. 제가 블로그에 글을 쓸 때 예준이가 자꾸 달라 붙어서 난감할 때가 종종 있는데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틀어주고 저는 여유롭게 블로깅에 몰두 하는데에 활용해 보았는데 아주 좋더군요...ㅋㅋ Z330의 멀티 테스킹 능력이 상당히 좋아서 두가지를 한꺼번에 해도 전혀 버벅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헌대 화질은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요. 1080P의 고화질 동영상을 돌려 보았는데 끊기거나 하는 경우는 없지만 화질의 손실은 감수해야 합니다.
 

아직까지 WiDi는 좀 생소한 기술이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발표 된지는 좀 된걸로 알고 있는데 왜 이렇게 보급이 늦어졌는지 모르겠내요. 이렇게 편한것을...
아직까지는 WiDi가 적용 된 TV가 없지만 LG에서 앞으로 생산 되는 TV에 WiDi를 적용 할 예정이라고 하니 불필요하게 어뎁터를 사용해야 하는 일도 조만간 사라지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20만원 가까이 하는 어뎁터의 가격이 장벽이 되고 있지만 어뎁터도 다음 버전이 되면 블루레이 급의 화질을 지원하는 좀 더 저렴한 어뎁터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블루레이급 어뎁터는 준비 중 이라고 하내요.
노트북 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좀 더 유연하고 확장성 있게 해 주는 WiDi로 더욱 활용도 높은 울트라북이 되었내요. Intel Inside의 마크가 붙은 TV~~ 곧 만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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