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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영화,공연,전시

KES(Korea Electronics Show)2011에서 만난 LG의 3D 풀 라인업과 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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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Korea Electronics Show)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자 전시전으로 올해로 벌써 42회를 맞는 뜻깊은 전자전시 입니다. 매년 많은 기업들이 KES에 탐가하고 있고 국내 전자 제품의 양대 산맥인 LG와 삼성도 빠지지 않고 자신들의 신제품들을 내어 놓으며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KES2011에서 제가 주목 했던것은 LG전자의 3D라인업 제품 이었습니다. 올 한해 동안 3D제품들로 어느정도 인지도를 쌓은 LG전자의 3D산업은 이제 도입 단계를 넘어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 가는 느낌 이더군요.

4전시관 입구를 들어서면 저 멀리 LG전자의 모습이 정면으로 들어 왔습니다. 가장 눈에 잘 띄이는 전시관 입구 바로 맞은편의 끝은 역시 삼성과 LG과 점령(?)하고 있습니다. ㅎㅎ 잠시 들린 길이라 다른것은 보지도 못하고 LG전자의 전시관만 빠르게 둘러보고 왔내요.-_-

온통 3D로 도배가 되어 있다 시피한 LG의 전시시관 그만큼 3D에 자신 있다는 이야기 이기도 할것이고, 이만큼의 라인업을 갖추었다는 자부심 이기도 할것 입니다.

전시관 중앙에 위치한 대형 스크린에는 3D영상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LG의 넷하드 모델이기도 한 지나(G.NA)씨의 뮤직비디오가 흘러나오고 있내요. 다양한 영상들을 볼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는데 대형 스크린으로 보는 3D는 역시 감동이 다르더군요. LG 넷하드 홈페이지에서는 지나의 3D 뮤직비디오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직접 자신과 지나양을 모델로하는 뮤직 비도오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참여하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는.. ㅋㅋ

곳곳에 마련된 체험 존을 둘러보기 위해 3D안경이 엄청나게 쌓여 있더군요. 전시관 앞쪽에 여러곳에서 나누어 주기 때문에 혼잡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요 안경 하나면 모든 3D제품을 체험 할 수 있으니 하나 들고 다니면서 쓰고 나중에 반납 하면 됩니다. LG의 편광방식이 좋은게 안경을 쓰는 사람들을 위한 안경 부착형 3D안경이 있어서 저는 너무 편하고 좋아요~ ㅋㅋㅋ

제미난 기술중에 하나가 듀얼 플레이 입니다. 하나의 화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2개의 화면이 겹쳐져서 보이게 됩니다. 각각 안경을 나누어 쓰게 되는데 자신이 쓴 안경에 따라서 1P나 2P화면을 보면서 한 화면에서 둘이 플레이를 즐기게 되는것 입니다. 상당히 인상적 이더군요. 레이싱류 부터 FPS, RPG등의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전시가 되어 있어서 호응이 좋더군요.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들은 LG전자의 3D 디스플레이의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는 3D TV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TV를 이용한 다양한 컨텐츠의 활용법을 섹션별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평소 3D TV로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전시회를 통해서 마음껏 체험하며 비교도 하실 수 있으니 좋은 기회인것 같아요.

3D 디스플레이와 함께 3D 사운드를 경험 할 수 있는 LG의 홈 씨어터 라인업도 함께 전시가 되었습니다. LG홈씨어터 발표회나 체험존에서 여럿 경험을 해 보았는데 사운드가 괜찮더군요. 저는 절대음감 이런것은 아니기 때문이라서 더 좋게 들렸던것 일까요?ㅋ

김군이 관심을 갖는것은 단연 스마트 기기들 입니다. 스마트폰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체험존도 역시 마련이 되어 있는데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TV를연결해서 사용하는것을 참여자 분께서 꾀 진지하게 듣고 계시더라구요.

LG의 넷하드 전시공간 입니다.
앞서 이야기 드린것처럼 LG 넷하드의 모델은 지나양 이고 지나양의 뮤비 및 컨텐츠를 활용해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넷하드를 사용하면 요즘 한참 화두가 되고 있는 N스크린이나 클라우드 환경의 데이터 사용의 주체를 넷하드로 해 줄수 있고 가정의 모든 DLNA가 지원되는 기기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 합니다. 저희집에도 NAS하나 쓰고 있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다는..ㅋ

지나양의 실물 크기만한 저 광고물.. 집에 가져다 놓고 싶군요..ㅋㅋ

요건 TV를 순식간에 캔버스로 사용할 수 있는 펜터치 TV 입니다. 작년 IFA에서 봤던 모델보다 더 발전한 모델인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확인을 못했내요. 터치펜을 이용해서 TV에 그림을 그리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반응속도도 괜찮아서 아이들의 재미난 장난감으로 활용해 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이가 여기저기 낚서를 하는 집이라면 한번쯤 고민해 봐도 좋을 제품.

LG 전자의 3D 일체형 PC입니다. 일체형에는 3D라인업이 없는 줄 알았는데 이런 라인업이 있었내요. 23인치의 Full HD (1920x1080)의 LCD이고 멀티 터치를 지원 하는 터치 패널 입니다. 100만 화소의 3D카메라가 장착되어 있고 2세대 코어 i5가 CPU로 사용된 모델 입니다. 화이트 색상이 깔끔하고 예쁘죠?^^

요건 얼마전에 소개해 드린 마우스 스캐너 입니다. 쓱쓱 문지르기만 하면 스캔이 되는 놀라운 물건이죠. 스캔하는동안 피사채가 움직이면 자동으로 보정도 해 주는데 생각보다 사용성이 꾀 괜찮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사용기를 참고하세요.ㅋ


여성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로보킹 섹션 입니다. 역시 여성분들이 이런것에는 관김이 많으시더군요. 옵티머스 스마트폰을 LG의 로봇청소기인 로보킹에 연결해서 작동시키는 모습 입니다. 자신이 집에 없더라도 옵티머스를 가지고 원격으로 연결해서 집안도 청소 할 수 있고 카메라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집안 상황도 살펴 볼수 있어서 무척 유용할것 같내요. 저도 하나 가지고 싶습니다.ㅎㅎ

이번에 LG에서 3개의 스마트폰(옵티머스 Q2,옵티머스 LTE,옵티머스 EX)가 한꺼번에 나오면서 거의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옵티머스 EX도 전시가 되어 있더군요. 모델이.. 민효린양 이었내요.. +_+
옵티머스 Q2에서 쿼티를 제외하면 거의 동일 모델이기 때문에 저도 관심을 갖는 모델인데.. 옵티머스 LTE에 가려져 존재감이 상실되어 너무 아쉽습니다.

가장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섹션은 아무래도 옵티머스 LTE전시관 이더군요. LTE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 이겠죠. 옵티머스 LTE를 이날 처음 만져 봤는데 아쉬운것은.. 이렇게 좋은 하드웨어를 받쳐줄 LG만의 색이 묻어나는 UI를 좀더 개발 해야 겠다는것 이었내요... 예전부터 그 부분이 아쉬웠는데.. 역시.ㅎ
LTE의 속도는 SKT보다는 LG U+쪽이 좀더 잘 나오는것 같더군요. 이곳에 무선네트웍을 사용하는 기기들이 많아서 부하가 많이 걸리는것을 감안해도 SKT의 LTE는 속도가.... -_-;;;

LTE폰 바로 옆에는 타사에 적용된 아몰레드와 옵티머스 LTE에 적용된 IPS True HD의 비교 시연이 한창 이더군요. 이것 때문에 말들이 상당히 많았죠..ㅋㅋ
육안으로 놓고 봐도 IPS True HD의 화질이 상당히 좋더군요. 아몰레드가 좋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발전의 여지가 상당히 남아 있는 기술이고 LG에서는 이미 자신들이 경지에 오른 IPS를 될수 있는한 많이 사용하려고 할텐데 IPS True HD는 그간의 LG의 LCD기술의 집약체라 할만큼 좋은 화질을 보여주고 있내요. +_+

전시 외에도 게임대회도 있는데 XBOX게임을 가지고 게임 대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모습.

한쪽에서는 게임대회 사회를 맡으신분이 구경오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선물을 뿌려주고 있었는데.. 저는 받지를 못했내요..ㅋ

파노라마로 촬영한 LG전자의 부스 모습 입니다. 상당히 넓은 공간을 3D로 채워 주고 있어서 3D 풀라인업을 가지고 다양하게 활용 해 볼 수 있는 재미난 전시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LG전자의 부스를 전체적으로 촬영해본 영상 입니다. 다양한 섹션에 마련된 LG전자의 부스 모습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관람이었는데 3D라인업의 완성이라고 해 도 좋을만큼 LG전자의 3D 라인업은 강력하내요. 라인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시연들을 보고 있자니 이제 3D는 생활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아쉬웠던것은... 이런 전시면 빠지지 않는 멋진 모델들이.. LG전자 부스에는 없었다는것이 너무나 매우~ 상당히 아쉽내요..-_-;;
3D로 즐겨보는 LG전자 라인업! 앞으로도 재밋는 3D 제품들이 많이 나와 더욱 보급이 많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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